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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회복됐지만, 여성 영화인 입지 줄어든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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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1-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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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지난해 국내 극장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성 영화인들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성인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작 202편을 분석한 결과 대작 영화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 여성 영화인들의 활동 무대였던 독립·예술영화의 장이 축소됐다. 특히 개봉작과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상업 영화에서 여성인력이 감소했다.

영진위는 “지난해 대비 순제작비 30억 이상 상업영화가 약 2배 늘었다”며 “고예산 상업영화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 상황이 여성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됐다”고 평가했다.

전체 여성 인력 비중은 26.0%로 지난해(26.3%)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핵심 창작 직군을 기준으로, 주연과 제작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직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감독 45명(20.2%), 제작자 70명(22.2%), 프로듀서 80명(31.4%), 주연 104명(46.0%), 각본가 66명(28.6%), 촬영감독 31명(11.4%)으로 나타났다.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투입된 상업영화 36편을 분석한 결과, 여성 인력의 비중은 16.9%로 지난해(23.4%)보다 6.5%p 감소했다.

반면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의 남성 주연 영화는 29편으로 여성 주연영화 7편보다 4배, 평균 스크린 수는 12.7%, 평균 상영 횟수는 63.7% 많았다.

http://v.daum.net/v/2023031010460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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