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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동성커플’ 축복에...한국 천주교 “혼인 암시 축복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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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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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32465?sid=103



이에 대해 서울대교구 측은 “혼인과 관련된 상황에 있어 ‘가톨릭 교회 가르침을 벗어난 상황에 있는 이들(재혼 등)이나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의 경우, 공개적으로나 혼인을 암시하는 형태의 축복은 불가하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성 커플을 정당화시킨다는 의미보다 하느님께서 모두를 환영한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는 이야기다.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행위를 결혼이나 종교에 관련된 상황에서 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서울대교구 측은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혼인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적절한 상황 하에서, 혼인에 있어 통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 대해서도 여러 전제 조건들의 확인 후 축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시했다는 데에 이번 선언문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교리)과 비교해 ‘교리선언문’은 새로운 기준 또는 새로운 교리가 아니다”며 “모든 이를 향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축복)에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점을 교회는 언제나 전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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