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고 싶지?" "니 애미 섹시"…초5 남아가 동급생에 받은 문자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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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sby@news1.kr
A씨는 "저는 일산에서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우리 아이는 지난 3월 동급생 같은 반 남자아이로부터 문자로 성희롱을 당했고 학교에서 성기를 주먹으로 맞는 등 성추행당했다"고 운을 뗐다.
(중략)
그러면서 아이가 받은 메시지 일부를 갈무리해 올렸다. 메시지에서 가해 학생은 "야 너 솔직히 ○○○이랑 XX하고 싶지?", "여자애들이랑 알몸 까면서 수영하러 간 거 아님?", "자면서 고자되는 꿈꿔라. 아님 ○○○이랑 XX하는 꿈 꿔라", "니 애미 섹시함", "니 애비 야함" 등이라고 발언했다.
또 가해 학생은 A씨 아들에게 종이에 그림을 그리라고 요구하면서 "엄마 앞에서 대놓고 그려라. 너 성기 찍어라. ☆☆(A씨 아들)의 음란물을 공개합니다!"라고 놀렸다. 이 과정에서 A씨 아들은 "싫어. 그러지 마. 제발 그만해"라고 호소했다.
또 가해 학생은 A씨 아들에게 종이에 그림을 그리라고 요구하면서 "엄마 앞에서 대놓고 그려라. 너 성기 찍어라. ☆☆(A씨 아들)의 음란물을 공개합니다!"라고 놀렸다. 이 과정에서 A씨 아들은 "싫어. 그러지 마. 제발 그만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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