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제공 믹스커피, 한 움큼 '슬쩍'한 손님…"절도죄 신고해도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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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제공 믹스커피, 한 움큼 '슬쩍'한 손님…"절도죄 신고해도 되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rong@news1.kr
A씨는 "지금까지 고객 중에 종종 이거 나중에 먹어야지, 남편 줘야지 내일 먹어야지 등 혼잣말 중얼거리며 가방에 과자나 음료 여러 개, 때로는 한소쿠리 다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 혼자 비타민 음료 10개랑 과자 20개 먹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부 고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장에 안내문까지 써붙여놨는데도 주인이 보는지 확인하면서 몰래 3회에 걸쳐 훔쳐가서 화가 난다"며 "그런 손님 때문에 서비스를 안하고 싶지는 않고 CCTV 영상과 사진으로 경찰에 신고하면 절도죄로 처벌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매장에서 기다리면서 드시라고 놓은 건데 훔쳐 가는 분들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붙여놓으시라", "정말 문제다", "엄중히 경고해보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런 일부 고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장에 안내문까지 써붙여놨는데도 주인이 보는지 확인하면서 몰래 3회에 걸쳐 훔쳐가서 화가 난다"며 "그런 손님 때문에 서비스를 안하고 싶지는 않고 CCTV 영상과 사진으로 경찰에 신고하면 절도죄로 처벌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매장에서 기다리면서 드시라고 놓은 건데 훔쳐 가는 분들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붙여놓으시라", "정말 문제다", "엄중히 경고해보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www.news1.kr/articles/?526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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