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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과 통화했는데‥발각된 가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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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2-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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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병학 씨는 지난주 전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제천시청의 이한나 주무관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방역 지원금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돼서 망설이자 실제 시청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담당 주무관 이름도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 씨는 결국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사진을 보냈습니다.

[김병학/식당 주인]
"제가 (시청에) 확인을 하니까 오늘 출근도 안 하고 이한나 주무관은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 얘기해서 바로 카드 정지시키고…"

다른 시민도 같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가 이한나는 남자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사기 피해를 면했습니다.

[자영업자]
"전화하신 분은 여자분이고 그랬는데 시청에 전화했더니 담당 직원이 남자분이시더라고요. 시청 직원을 사칭해서 저한테 전화한 거죠."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지자체 공무원 이름을 도용해 범죄에 이용하고 있는데 여성 이름이라고 생각해 고른 이름이 하필 남성 공무원이었던 겁니다.

[이한나/제천시 공무원]
"사무실에 없었기 때문에 행정 전화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죠. 소상공인분들한테 (시청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있으니까 주의해달라고 안내 문자를 이렇게 발송을 먼저 해드렸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신고된 충북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780억 원.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불법 중계기를 이용해 전화번호를 조작할 수 있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일단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지현입니다.

http://naver.me/FpM3i0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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