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리트윗 “1주일간 외출·대인 소통 전무”···1인 가구 고립감 ‘심각’ 어쩌나 >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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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리트윗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이 심각한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이나 외출을 전혀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지 않는 주민이 수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남구는 “1인 가구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주민 수백여명이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40~80세 1인 가구 1만507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대면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는 1만2838명이다.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취약성, 신체적 취약성, 심리·정서적 취약성까지 5개 분야 12개 문항 점검표에 따라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고위험군은 14명, 중위험군은 318명이었다. 일상적 고립 분야에서는 주민 340명이 1주일에 한 번도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사회적 고립감도 심각했다. 주민 501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