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샤워실 찍다 걸린 몰카범...잡고보니 고려대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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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하던 A씨는 거울 속 학생 중 한명과 눈이 마주쳐 급히 도망쳤지만 피해 학생의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다. 피해 남학생들과 A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0월 중순에도 학교 내 화장실에서 특정한 행위를 하던 남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몰카 범죄’는 최근 2년 사이 크게 늘고 있다. 경찰청의 ‘카메라 등 촬영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몰카 범죄는 2020년 5032건에서 2021년 6212건으로 증가했다.
매일경제 이지안 기자(cup@mk.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9980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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