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이순신 그림 밟는다” 항의에 보행로 바닥 사흘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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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었던 기존 바닥 타일. /연합뉴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 중구 광복로 용두산 공원 입구에 이순신 장군이 그려진 바닥 타일이 설치돼 논란이 일자 해당 구청이 시공 사흘 만에 타일을 교체했다.
8일 부산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4일 용두산 공원으로 진입하는 에스컬레이터 출입구 앞에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그려진 바닥 타일을 설치했다.
이는 ‘광복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하나였다. 해당 사업엔 4억2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http://v.daum.net/v/202312081522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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