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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로 지져줘?" 황보, 학폭 이미지 해명 중 경솔한 발언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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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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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학교폭력 이미지를 해명하던 중 경솔한 발언을 했다.

지난 11일 윤성호는 유튜브 채널 '빡구형'에 'MZ세대. 황보는 그냥 인스타 하는 외국인 언니인줄 앎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성호는 황보와 함께 토크를 이어 나갔다. 황보는 토크 중 윤성호의 어깨를 장난스럽게 툭 쳤고, 윤성호는 아프다는 듯이 리액션했다.

윤성호는 "잠깐만. 너 '더 글로리' 봤어?"라고 물었고, 황보는 "봤지. 어디 뭐... 고데기로 지져줘?"라고 답했다. 윤성호는 당황하며 "지진 적 있어? 학교 다닐 때?"라고 물었다.

황보는 "나 이미지만 그래"라고 손사래 쳤지만, 윤성호는 "애들 때린 적 있어? 학폭한 적 있어, 없어?"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황보는 "이미지만 그래. 진짜 없어. 나는 여성용품을 빌리면 다음 날 갚았다. 최근에 오빠 때렸지.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황보의 "고데기로 지져줘?"라는 발언은 다소 경솔했다는 의견이다. 황보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시청했다는 의미에서 극 중 학폭 도구였던 '고데기'를 언급한 것이겠지만, 이는 피해자를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으로 비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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