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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유행이라더니"…30만원짜리 케이크 없어서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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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 24-02-21 10:58 조회 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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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특급 호텔들이 내놓은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여력이 크게 줄었다지만, 연말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한 덕이다. 젊은 세대 사이 일상 속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확산된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14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올해 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운데 가장 비싼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만원으로, 지난해 최고가였던 '얼루얼링 윈터(25만원)'보다 5만원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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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케이크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 인기를 끄는 추세다. 일부 특급 호텔의 경우 다음 주까지 예약이 다 찬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보통 특정 시즌에 내놓은 한정판 케이크는 수요가 꾸준하다. 코로나19 이후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인기가 더 늘어난 추세"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물가 여파로 대부분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지만, 소극 양극화 역시 심화됐다. 소득 양극화로 인해 가성비 제품, 아니면 반대로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양극화 현상 역시 극명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특급 호텔 케이크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공급이 한정된 탓에 희소성도 있다. SNS에 특별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1/000079645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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