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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실종 뒤, 42년만 모자 상봉…‘유전자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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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 24-02-10 20:17 조회 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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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1981년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에서 아버지와 있다가 실종됐습니다. 이후 아버지가 실종 신고를 하지 않아 보호소에 위탁됐다가, 독일로 입양됐습니다.

당시 친모 B 씨는 남편과 별거를 하고 있어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지난 2009년 A 씨는 한국에 입국해 가족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일치하는 유전자 정보가 없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6월, B 씨도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두 사람이 친자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A 씨는 다시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친자관계라는 것을 확인받았습니다.

A 씨는 “마침내 나의 과거와 뿌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고,
B 씨는 “아들을 찾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다. 유전자 등록 덕분에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http://v.daum.net/v/2023031621221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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