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팔로워 늘리기 해리스 ‘흑인 남성 위한 기회’ 공약…트럼프 ‘취임 첫날 석유 시추’ 공언 >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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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늘리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22일 앞둔 14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를 동시에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이리카운티를 찾아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선 당일 급진 좌파의 소요가 있으면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척결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유세장에 틀고 “그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거나 그의 뜻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을 국가의 적으로 여긴다”며 “이는 트럼프 집권 2기가 미국에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내가 강하게 믿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리카운티에서 흑인이 경영하는 카페를 방문하는 등 흑인 유권자 표심 다지기에도 주력했다. 이날 ‘흑인 남성을 위한 기회 의제’라고 이름 붙인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에는 낙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