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인원 30명인데 식사 후 30분째 수다 떠는 손님"…민폐 vs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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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 24-02-04 09:02 조회 4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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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식사 후 안 나가고 잡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점심시간이면 대기인원이 30~40명 되는 식당이다. 메뉴 가격은 평균 9000원~1만2000원 정도라 테이블 회전율로 버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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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점심시간이면 대기인원이 30~40명 되는 식당이다. 메뉴 가격은 평균 9000원~1만2000원 정도라 테이블 회전율로 버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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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손님이 30~40명가량 되는 가운데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30분째 수다를 이어가며 자리를 떠나지 않아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반면 "밥 다 먹었다고 30분도 못 앉아 있게 하는 식당이라면 불편하다" "1시간 이상 앉아있었다면 몰라도 30분 동안 좀 앉아있었다고 민폐라고 하는 건 무리지 않나" "빨리 나가주면 센스 있는 거지 빨리 나가는 게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식사 시간제를 도입하든지" "내 밥 먹는데 남 기다리는 것까지 신경 써줘야 하나. 그럼 할인해 줄 거냐" "왜 손님에게 식당을 위한 배려를 바라나" 등의 반응도 보였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1/00008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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